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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불방망이에 찬물 끼얹은 NC 철벽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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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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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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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원종현.
NC 다이노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두산 베어스의 방망이에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의 방망이를 효과적으로 묶은 마운드의 힘이 주효했다.

두산은 5월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5월 타율 0.320, 16홈런 75타점 79득점으로 타격 지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지난 4경기에서 두산은 총 37점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 리그를 제패했던 강력한 공격 본능을 뽐냈다.

구창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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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하지만 NC는 두산의 기세를 철벽 마운드로 잠재웠다. NC는 1회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선발 구창모가 흔들렸고 여기에 수비 실책이 더해지면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구창모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박건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없이 막아냈다.

경기 초반 위기를 넘긴 NC는 두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4회초 권희동이 0의 균형을 깨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리드를 안겼다. 소중한 득점을 가져온 NC는 지키기 모드에 돌입했다.

과감한 결단력이 돋보였다.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구창모가 5회초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자 김경문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를 교체했다. 2점 리드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승리의 의지를 드러낸 것. 김경문 감독의 교체는 제대로 적중했다. 구창모에게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원종현은 민병헌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경기 막판 찾아온 위기도 침착하게 넘겼다. 7회말 양의지와 박건우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놓였다. 이때 최주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1로 추격을 허락했다. 잘던지던 원종현의 공이 공략당하자 NC는 임정호를 올렸다. 임정호는 오재일에게 번트 파울 뜬공을 유도한 뒤 김진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진성이 첫 상대 김재호에게 볼넷을 범하며 1사 만루 역전 기회를 내줬다. 하지만 NC의 불펜은 무너지지 않았다. 민병헌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NC는 임창민을 내세워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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