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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발 3만 켤레로 만든 '슈즈트리'…악취·흉물 논란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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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윤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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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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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슈즈 트리(Shoes Tree)'/사진=뉴스1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슈즈 트리(Shoes Tree)'/사진=뉴스1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개장 기념으로 서울역 광장에 전시된 ‘슈즈 트리’(Shoes Tree)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철거 위기에 놓였던 서울역 고가를 도심 속 정원으로 재생하는 ‘서울로 7017’의 완성과 함께 도시 재생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슈즈트리'를 전시했다. 슈즈트리는 황지해 작가가 헌 신발 3만 켤레를 활용해 만든 설치미술 작품이다.

슈즈트리는 높이 17m로 신발을 수직으로 매달아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폭포수를 떠올리게 한다. 재활용도 할 수 없어 폐기될 수밖에 없었던 신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예술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슈즈트리의 의도와 달리 헌 신발에서 악취가 나고 보기에 흉물스럽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이에 황 작가는 “앞으로 꽃과 나무, 조명 등이 배치되고 완성되면 달라질 것이며 흉물인지 아닌지, 예술가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인내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악취 우려에 대해) 전시 시작 전 소독할 예정이고 허브 종류 등 방향 식물을 많이 심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슈즈트리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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