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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서울역고가의 변신… '서울로7017' 개장, 방문객 1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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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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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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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까지 총 15만1000명 방문… '인산인해'로 개장일 '출입 통제' 방송도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이 도심의 야경을 밝히고 있다. 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를 서울시가 '공중 수목원' 개념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사진=뉴스1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이 도심의 야경을 밝히고 있다. 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를 서울시가 '공중 수목원' 개념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사진=뉴스1
국내 최초의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 1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서울시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의 당일 입장객 수가 15만 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서울로 7017 공식 개장 시점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집계한 결과다. 시간당 약 1만 2600명이 해당 시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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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입장객이 급증하면서 출입 통제도 이뤄졌다.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수 차례 출입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앞서 시는 안전을 고려해 동시 입장객 수가 5000명이 넘으면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는 47년 전(1970년) 지어진 서울역 고가가 새롭게 변화한 서울로 7017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역 고가를 2015년부터 '공중 수목원'으로 단장해 이날 첫 선을 보였다.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 비니 마스(Winy Maas)가 설계를 맡아 50과 228종 2만4085주의 식재를 심었다. 높이 17m, 길이 1024m에 달한다. 시설 조성을 위해 사업비 597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로 7017은 17개 주요 통행로를 통해 서울역 주변 지역들과 연결된다. 고가 보행로에서 주변 빌딩과 도로를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울로 7017과 연결되는 주요 지점은 △퇴계로 △ 남대문시장 △ 회현동 △숭례문 △ 한양도성 △ 대우재단빌딩 △ 호텔마누 △ 세종대로 △ 지하철 △ 버스환승센터 △ 서울역광장 △ 공항터미널 △ 청파동 △ 만리동 △손기정공원 △ 중림동 △ 서소문공원 등이다.

서울로 7017의 출범은 시내 전역에서 부족한 보행로를 확충하고, 쾌적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는 시의 구상에서 비롯됐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만리동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서울로 7017의 준공을 계기로 서울시는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사람 중심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역 고가만이 아니라 세운상가와 종묘에서부터 남산에 이르기까지 (구간), 세종로의 변화, 을지로 지하도로의 변화를 통해 걷기 좋은 도시를 계속 만들어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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