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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대 美서 특허침해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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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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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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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예상했던 수순, 특허 침해 아니라고 확신"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다국적제약사 얀센이 미국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소송에 나섰다. 이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예상된 수순이고 특허침해가 아니라고 맞섰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렌플렉시스'가 자사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의 배지 특허 2건과 정제 특허 1건 등 총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뉴저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모두 조제 과정 특허다.

이번 소송과 관련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렌플렉시스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예상한 결과"라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얀센이 문제 삼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업계는 앞서 얀센이 셀트리온을 상대로도 같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셀트리온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출시됐다는 점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얀센은 셀트리온에 소송을 제기한 3건의 특허 중 2건의 특허는 취하했고, 나머지 1건은 1심이 진행 중이지만 출시를 막지는 못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레미케이드'의 성분인 인플릭시맙 물질 특허가 풀리면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각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 '렌플렉시스' 생산에 성공했다.

그러나 얀센은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자 제조과정상 특허를 문제 삼아오고 있다. 업계는 이번 소송도 얀센이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를 지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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