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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기간, 화장 예약 신청 연장…오는 24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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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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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윤달기간, 화장 예약 신청 연장…오는 24일부터 신청

정부가 오는 6월 24일 시작되는 윤달기간을 맞아 화장(火葬) 예약 신청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윤달 기간 분묘(묘지)를 개장(改葬)해 수습한 유골에 대해 화장(火葬)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예약기간을 현행 15일전에서 30일전으로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윤달 기간 화장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예약기간에 여유를 둔 것이다.

윤달이란 예로부터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때로 '손이 없는 달'이라고 부른다. 궂은 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썩은 달)이므로 이 기간 동안 조상의 묘지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다. 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은 오는 6월24일~7월22일이 이 기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윤달 첫날인 6월24일에 화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5월24일 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e하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는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은 읍·면·동 지역주민센터와 장사지원센터를 통해 화장예약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장 당일에는 반드시 '개장신고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만약 고인의 성명이나 분묘의 위치 등이 예약 내용과 완전히 다를 경우, 허수 예약으로 인정돼 화장을 거부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윤달기간 전국의 58개 화장시설은 개장유골 화장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평소에 운영하지 않는 예비 화장로 가동 및 시설 운영시간 연장 등을 통해 화장횟수를 일평균 1~6회에서 2~8회로 확대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화장지원금을 지원해 개장유골 화장이 특정 지역에 몰리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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