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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유리천장 체감 "주요 직책 男직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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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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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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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사람인에이치알
그래픽=사람인에이치알
직장인 2명 중 1명은 회사 내에서 유리천장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 (34,000원 상승350 1.0%)이 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4.3%가 '직장 내 유리천장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유리천장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직책자를 남직원으로만 임명할 때'(39.7%·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여직원들이 승진에서 밀릴 때'(33.7%), '중요한 출장, 미팅 등을 남직원 위주로 보낼 때'(29.7%), '육아휴직한 직원들이 복귀 없이 퇴사할 때'(29.4%), '남직원들끼리만 회식 등 친목도모를 할 때'(14.7%) 등 순이었다.

은퇴 전 기대하는 최종 직급도 성별로 차이가 있었다. 여성들은 '대리'(28.7%)와 '과장'(27.1%)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나, 남성의 경우 '부장'(31.1%), '임원'(29.2%) 순으로 나타났다.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일과 육아의 양립을 위한 인프라 조성'(60.6%·복수응답)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 타파'(38.8%), '여성의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35.4%), '여성 직원에 대한 기업들의 대우 개선'(29.5%), '유리천장 타파에 대한 정부의 계도'(21.4%)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직장 내 남녀차별이 완화됐다고 하지만, 여성 직원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회사 내 여성차별적인 관행을 없애고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조직 문화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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