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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한진해운신항만 지분 12%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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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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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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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억원 출자, 한진해운신항만 대주주 한진의 경영권 유지 지원 목적

부산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사진=머니투데이 포토DB
부산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사진=머니투데이 포토DB
부산항만공사가 490억원을 출자해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 운영사인 한진해운신항만의 재무적투자자 지분을 인수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가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 지분 12%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진해운신항만의 대주주인 한진 (49,650원 상승1050 -2.1%)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결정이다.

앞서 한국수출입은행은 한진해운신항만 우선주 지분 인수를 위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해양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수은 투자분 375억원에 대한 기획재정부장관 승인을 이날 마쳤다.

한진해운신항만의 재무적 투자자인 펠리샤는 전환권 행사시 지분율 90% 확보가 가능한 전환우선주를 보유(우선주 지분율 50% 1주)하고 있다. 주요 선사인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이익배당이 불확실해지자 한진에 지분매입을 압박해 왔다.

펠리샤가 전환권 행사 후 외국계 자본에 매각할 경우 부산 신항내 5개 항만 모두 외국계 자본 소유가 되는 상황이다.

펠리샤 지분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총 3650억원이다. 부산항만공사와 한진이 각각 490억원, 1160억원 규모의 보통주 지분을 인수한다.

수출입은행 투자분 375억원을 포함한 글로벌해양펀드 2000억원을 추가 유치해 한진의 경영권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펠리샤 지분 인수로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 터미널 운영사가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항만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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