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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럭비공' 정유라, 교묘하고 괴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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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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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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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처지 상관없이 사회적 관심 받는 것에 행복감 느껴"

노승일/사진=뉴시스
노승일/사진=뉴시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정유라를 "상당히 교묘하고 괴팍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북 토크쇼에 참여한 노승일 씨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교묘한 인물"이라고 분석했다.

정유라씨가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압송되던 31일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상황을 추적한 책 '끝나지 않은 전쟁'의 북토크쇼를 열었다. 북토크쇼의 게스트로 노승일씨가 참여했다.

노 씨는 이날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압송되는 정유라의 모습을 보고 "상당히 교묘하고 괴팍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씨는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피의자로 보기엔 믿기 어려울 만큼 밝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노 씨는 또 "최순실 머리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바로 정유라"라며 "귀국 인터뷰에서 보인 엉뚱한 미소처럼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 것과 상관없이 사회적 관심을 받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노 씨는 정유라에 대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라며 "귀국해 입 열면 다 터진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북토크쇼에서 "국정농단의 시작은 정유라의 승마문제로부터 시작됐다"며 "정유라의 귀국은 국정농단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조사와 이를 위한 재산몰수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 11월까지 50개 지역을 돌면서 국민들께 직접 호소하고자 북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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