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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74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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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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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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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봇·뷰티·디자인·VR 등 청년선호 및 일자리창출 가능성 높은 기업 대부분

서울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의 성장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꼼꼼히 따져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74개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지난해 선정된 127개를 포함해 서울형 강소기업은 총 301개가 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97개 기업을 모집했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 △고용의 양과 질 △청년 채용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정도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최종 17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에 집중해 선발했다. 특히 신청자격 자체를 기존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한정하고, 심사항목도 △기업의 역량 △정규직 비율 및 증가율 △생활임금 지급비율 △복지‧근무환경 등 일자리 질을 심도있게 따져 우수한 기업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분야, 화장품 등 뷰티산업, 디자인·캐릭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분야의 기업이 많았다. 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콘텐츠 제작, 로보틱스,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분야의 기업도 눈에 띈다.

먼저 곰플레이어·곰오디오 등으로 유명한 ㈜곰앤컴퍼니가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곰앤컴퍼니는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율이 약 91%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직원 건강검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직원 복리후생도 우수했으며 향후 청년 채용의지도 컸다.

바이오메디컬 분야 벤처기업인 (주)뉴메드는 ‘2017 바이오코리아 유공자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해당분야 선도기업이다. 뉴메드는 청년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사내 저리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개발비 지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기관 위탁교육도 시행 중이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주 3회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직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1999년 설립된 로봇개발 전문 중소기업 (주)로보티즈는 지난 2013년에 이미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우량기업으로 이 기업이 제조한 로봇전용 액추에이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보티즈 직원들은 최장 1년의 출산휴가를 대다수의 직원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이사경비·자기계발비·사내 동호회비도 지원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정규직근로자 증가 비율 20%, 정규직 근로자 이직률 2%로 고용의 양과 질도 우수했다.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청년미취업자 신규채용시 고용지원금 제공, 무료 노무컨설팅을 비롯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질좋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인재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고용지원금은 청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해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고용지원금 100만원을 최대 2명에게 최장 10개월까지 지원한다. 고용지원금은 청년의 생활임금 보장으로 기업의 일자리 질을 제고하고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하는 인센티브로, 기업지원 고용보조금 60만원과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장려금 40만원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 해결을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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