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농식품부, 경기·충남 등 가뭄대책 166억원 지원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6.01 13:4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주2회 열어 가뭄상황 점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4대강 보 개방 및 가뭄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4대강 보 개방 및 가뭄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가뭄극복을 위해 경기·충남·전남 등 가뭄 피해지역에 166억원의 긴급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통합물관리 상황반 회의'를 열고 가뭄대응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가뭄대책비 116억원(국비 93억원, 지방비 23억원)을 경기·충남·전남 등 피해지역에 지원키로 했다.

또 현재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중 퇴턱토가 많아 계획저수량을 확보하지 못한 전국 저수지 15개소에 대해서는 저수지준설 사업비 50억원을 이날 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 31일 현재 57%로 평년 73%를 크게 밑도는 상황이다.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상황이 특히 심각하고 전남 해안가에서도 가뭄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정부는 가뭄 우려지역인 경기·충남지역에 배정한 특별교부세 70억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집행기간을 대폭 단축(통상 57일->27일 이내)하기로 했다.

또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가뭄피해 정도에 따라 특별교부세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민들이 정부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비 성립 이전 국비를 우선 집행토록 하고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농업용수와 달리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 저수율은 예년의 105%를 기록,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저수율(9.9%, 평년대비 26%)이 낮아져 '경계' 단계에 도달한 충남 보령댐은 금강도수로를 가동했다.

소규모 급수시설 등에 의존하는 인천 소연평도 등 32개 도서(2300명)에 대해서는 운반급수 및 병입수를 공급하고 경기 광주시 등 19개 시군(3400명)에 대해서는 비상급수를 시행중이다.

김재수 농식품부장관은 제2차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가뭄 확산에 대비해 가용 인력, 장비, 예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뭄상황이 종료될때까지 매주 2회 시·도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재수 장관은 "가뭄해소시까지 국민들의 물절약 및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인들 역시 부족한 물을 나누어 쓰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