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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 대검 차장 "검찰개혁 위해 충실한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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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경(변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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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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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특수활동비 엄밀히 관리하라" 지시

봉욱 신임 대검차장. /사진=뉴스1
봉욱 신임 대검차장. /사진=뉴스1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1일 “검찰의 특수활동비가 그 취지에 맞게 사용되도록 운용체계를 엄밀하게 관리해달라”고 간부들에 지시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최근 법무부 검찰국 간부들과 서울중앙지검 간부들과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과 관련한 주문이다.

봉 차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회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믿음직한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22일자로 발령받아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역할을 함께 맡고 있다.

그는 또 "바람직한 검찰개혁을 위해 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검찰의 각종 제도와 시스템, 수사 관행과 문화 등에 있어 바뀌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 일본 등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국제형사재판소의 검찰기구 구성 원리와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상세히 검토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부정부패 범죄, 대통령선거 관련 범죄 등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건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후곤 대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돈봉투 만찬' 감찰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그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없다"며 "법무부와 합동이어서 공동으로 적절한 시기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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