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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1일 대선블루 소주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이다.
대선블루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300만 병을 돌파한 데 이어 열흘에 100만 병씩 판매되는 등 매월 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부산 소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어 왔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대선주조는 지난 1월 부산 소주 시장 점유율 20%를 최근 25.5%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TV 광고 등 홍보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가운데 나온 성과라, 맛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대선주조 측은 평가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대선블루 1000만 병 돌파를 기념해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 댓글을 남기는 소비자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87년간 부산 소주를 책임져 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소주 개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대선블루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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