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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도움' 유희관, 한화전 7⅔이닝 6실점 불구 승리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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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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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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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유희관.
생일을 맞이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한화 이글스 타선에 당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유희관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102구를 던져 11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8-6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용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말 정근우와 장민석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무사 2, 3루로 몰렸다. 결국 송광민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이어 김태균에게 진루타를 허용해 1사 3루로 위기가 계속됐다. 로사리오를 넘지 못하고 또 다른 적시타를 내줬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로사리오의 도루를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선두타자 이성열의 강습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마운드에서 쓰러진 유희관은 통증을 호소했다. 잠시 경기가 멈춰진 상황에서 유희관은 일어나 연습구를 던지며 몸상태를 체크했다. 이후 유희관은 괜찮다는 의사를 밝히고 투구를 이어갔다. 하주석에게 희생번트를 내준 뒤 차일목과 김원석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3회말 1사 후 장민석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김태균과 송광민을 땅볼로 잡아냈다. 4회말도 실점은 없었다. 로사리오를 땅볼로 잡아낸 후 이성열에게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하주석과 차일목에게 아웃 카운트를 뽑아냈다. 5회말은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말 송은범을 땅볼, 김태균은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성열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의 마지막 카운트를 올렸다. 7회말과 8회말이 아쉬웠다. 2사 1루에서 정근우에게 2점 홈런을 뺏겼다. 이어진 8회말에는 이성열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자 두산 마운드는 유희관을 내리고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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