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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소닉, '호스피탈라 2017'로 북남미 진출 가속화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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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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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소닉은 최근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의료기기 전시회'(호스피탈라 2017)를 통해 남미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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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들이 호스피탈라 2017에 설치된 에보소닉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에보소닉
해외 바이어들이 호스피탈라 2017에 설치된 에보소닉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에보소닉
번 전시회에서 에보소닉은 음향 진동 기반의 '닥터스파 전신마사지기'를 선보였다. 음악을 직접 인체에 전달하는 독특한 기술로 기존 마사지기와 차별화를 뒀다. 특히 브라질 문화에 맞춰 '보사노바', '쌈바' 음악을 적용하기도 했다.


에보소닉 관계자는 "호스피탈라는 남미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전시회로, 에보소닉이 남미 진출을 목표로 참가한 첫 박람회"라며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유통 업체와 남미 전 지역 공급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또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기 위해 현지 의료기기 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박람회 성료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오는 8월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SHOW2017)에 참가, 파트너사와 계약 규모 및 향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미국 안전규격인증(UL)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은 10월까지 완료하고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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