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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인턴기자 =
1일 서울, 전남, 경북, 울산 등지에서 최대 지름 10cm의 우박이 쏟아졌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대에는 주먹만한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우박이 떨어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이날 내린 우박으로 재산피해도 속출했다. 곡성과 담양, 장성 등 전남동부지역의 농작물의 낙과피해가 발생했다. 누리꾼들은 전국 곳곳에서 SNS에 인증영상을 올리며 엄청난 크기의 우박에 놀라워했다. 기상청은 차가운 공기가 남아있는 6월말까지 우박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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