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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간 '핫라인' 올 가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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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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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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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북핵·미사일 진전 따른 양국 연대 중요성 커져 정보 신속 교환 위한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부터), 매티스 미 국방장관, 이나다 일본 방위상이 3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회담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부터), 매티스 미 국방장관, 이나다 일본 방위상이 3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회담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한국과 일본의 국방장관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올 가을 개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진전에 따라 양국 연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민감한 정보를 신속히 교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일 간 '핫라인'이 개설되면 일본 방위상이 다른 나라 국방장관과의 '핫라인'을 운용하는 것은 미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이다.

양국은 우선 민간 통신회선을 임차해 국방장관 간 핫라인을 운용하되, 도청방지를 위해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고, 양측 집무실에 고정식 전용장비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일 국방당국은 현재도 국장급 핫라인을 운용 중이다. 다만 국장급 전용회선은 다른 회선과도 연결돼 있다.

닛케이는 한일 국방장관 간 '핫라인' 설치에 대해 "양국의 국방당국자가 평시에도 북한 정세 등에 관해 전화 등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지만, 유사시엔 자위대와 한국군·미군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장관급 전용회선을 설치를 통해 주고받는 정보의 수준도 질적·양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은 이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핫라인' 설치 문제를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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