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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호식 '두마리 치킨' 전 회장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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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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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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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체포 혐의, "혐의 부인하는 데다 증거인멸할 우려"

21일 최호식 전 호식이 두마리 치킨 회장(63)이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진=김휘선 기자
21일 최호식 전 호식이 두마리 치킨 회장(63)이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진=김휘선 기자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유명 치킨 업체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후 강제추행과 체포 혐의로 최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 전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피해자와 참고인들에게 진술을 번복할 것을 회유하거나 위해를 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신체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피해자와 합의하고 고소를 취하하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 사업 매출에 불이익이 갈까 염려됐다"고 진술했다.

강제추행은 친고죄(범죄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기소할 수 있는 범죄)가 아니어서 고소가 취하돼도 수사를 계속할 수 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저녁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회사 여직원 20대 A씨에게 강압적으로 신체접촉을 하고 인근 호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호텔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으며 "로비에 있던 모르는 여성 3명의 도움을 받아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사건이 알려지고 비난 여론이 커지자 최 전 회장은 9일 회사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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