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관리를 한방에!" '스마트포스트' 국내 베타서비스 실시

/사진 = '스마트포스트'를 개발한 네띠모 김만호 대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그리고 국내 카카오스토리, 밴드까지 SNS가 전 국민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잡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들까지 SNS 계정을 보유하는 시대가 됐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SNS에 공식 채널을 만들어 소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플랫폼에서 다수의 자사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많은 자사 공식 채널에 정기적으로 콘텐트를 업데이트하면서 인맥·고객 관리를 해야 하지만 기본업무도 처리하기 바빠 콘텐트 업데이트시기를 놓치거나 운영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SNS상에서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트 기획, 제작 및 배포가 제일 중요한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투자를 한 홍보 콘텐트도 한군데 공식 SNS 채널에 퍼블리싱하고 끝나버리게 된다면 기업입장에서는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콘텐트를 여러 SNS 채널에 예약 퍼블리싱할 수 있는 관리솔루션 ‘스마트포스트’가 등장했다.


‘스마트포스트’는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페이스북에서부터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동시에 포스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계정으로 간단한 가입을 한 후 운영하는 SNS 채널의 계정을 추가하기만 하면 웹 브라우저 창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멀티 예약 포스팅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포스트’는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기업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는 마케터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게시 시각과 스케줄, 콘텐트가 캐주얼한 개인 계정과는 달리 정기 업데이트와 고객관리가 필요하기 때문.

이에 ‘스마트 포스트’에서는 포스팅에 편의를 극대화시키고자 자체 사진 편집 기능을 더해 모든 작업을 PC에서 한 번에 끝마칠 수 있도록 했다. 즉, 콘텐츠 편집에서부터 게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종합 SNS 관리 솔루션이 된 것.

/사진 = ‘스마트포스트’ 서비스 화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A씨는 “스마트 포스트는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관리자에게 최적의 툴”이라며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PC 포스팅이 불가능해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폰으로 편집하느라 고생이었는데, ‘스마트 포스트’ 덕분에 본업무에 방해 받는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새로 출범한 스타트업 홍보팀에 있는 H씨는 “SNS가 우리 같은 신생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이나 롯데 같은 대기업에도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다채널 SNS 홍보 현황을 한 페이지에 몰아볼 수 있는 ‘스마트 포스트’는 아주 유용한 툴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스마트포스트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소셜로그인 만으로 무료로 사용해 볼수 있다. 스마트포스트 관계자는 "베타 이후에도 일 포스팅 수량이 적은 유저는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