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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C하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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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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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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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보유 지분 51% 817억원에 인수...SKC 100% 자회사로 사업확장도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새출발하는 SKC하스 천안공장 전경. /사진제공=SKC.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새출발하는 SKC하스 천안공장 전경. /사진제공=SKC.
MT단독
SKC (156,000원 ▲3,000 +1.96%)가 다우케미칼로부터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 지분 51%를 인수하고, 이 회사의 사명을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TV·컴퓨터·태블릿PC·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LCD용 광학필름, 고기능성 필름, 광학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1일 다우케미칼과 지분 51%를 81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SKC는 기존에 보유한 지분 49%를 더해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은 2007년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와 SKC가 합작해 설립되면서 '하스'라는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번에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더이상 '하스'를 사명에 쓸 수 없게 됐다.

SKC하스는 SKC가 디스플레이소재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현물 출자하고 롬앤하스가 유상증자로 1800억원을 투자하면서 설립됐고, 2009년 다우케미칼이 롬앤하스를 인수하면서 합작 파트너가 다우케미칼로 바뀌었다.

SKC하스는 유리창이 깨질 때 조각난 파편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비산방지필름에서 전세계 점유율 64%, 광학용 투명접착필름(OCA) 생산 세계 1위 업체다. 생산라인은 한국 천안과 중국 쑤저우에 있다.

SKC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완전 인수하면서 필름 가공사업 투자제한이 사라져 신제품을 개발 및 사업화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SKC하스 합작사 설립 이후 SKC는 '경업 금지' 의무조항 때문에 필름 가공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었다. 경업금지란 영업권을 넘긴 사업자가 같은 지역이나 업종에서 경쟁하는 것을 금하는 조항이다.

인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KC하스의 가공 기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 가공, 색 재현력 향상 등 차세대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시장의 고객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고 반도체, 스마트자동차 등 다양한 시장 영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KC하스는 지난해 매출 2778억원에 순익 12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하다 올 1분기 매출 629억원에 순익 적자를 5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신제품 개발에 투자가 이뤄지며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C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SKC와 함께 R&D(연구개발)를 통한 기술역량 강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6월 30일 (18:3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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