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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연루' 서청원 의원 아들…경찰 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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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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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폭행 혐의…CCTV에 서씨가 밀치는 장면 찍혀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아직…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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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 News1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74)의 아들이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 의원 아들 서모씨(39)의 지인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쌍방 폭행 혐의가 있는 서씨와 김모씨에 대해서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와 A씨는 30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 로비 앞에서 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역시 서씨와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김씨는 파출소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일단 석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났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는 서씨가 김씨의 목덜미를 잡아 밀치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틈에 가린 부분도 있고 CCTV에 사건 현장 전체가 담기지 않아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서씨와 김씨를 소환해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 다툰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 의원 측 관계자는 호텔에서 우연히 만난 지인 김씨가 시비를 걸며 서씨를 폭행한 것이라며 "서씨가 피해자"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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