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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순권 교수, 검정옥수수 당뇨에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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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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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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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순권 교수, 검정옥수수 당뇨에 효과 입증
한동대학교는 최근 김순권 석좌교수가 육종에 성공한 검정옥수수의 당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가 12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검정옥수수 추출물로 한동대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당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실험 결과에서 체중 증가 없이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연구 결과가 한국식품영양학 저널에 게재가 승인돼 곧 출판된다.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검정 옥수수 추출물은 간에서의 인슐린 신호 전달 개선, 지방세포에서의 대식세포 침입과 전염증성 사이트카인의 발현감소를 통해 혈당조절 및 당 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동대와 김 교수의 바이오 에너지 연구를 지원해 온 포스코는 공동으로 특허 신청을 추진 중이다.

김 교수가 육종 개발한 검정옥수수는 한국 재래종 자색옥수수와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새로 육종된 옥수수는 암이 없었던 미국의 인디언들이 먹던 옥수수의 한 종이다.

옥수수 속심이 진한 검정으로 안토시아닌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안전 다수성 품종으로 당뇨 조절 물질의 의학적 추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맛있는 검정 찰옥수수를 먹으면 자연 당뇨조절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김 교수는 검정 꿀옥수수도 육종 중이다. 검정 속심을 달여서 물을 마시면 자연적으로 당 조절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2년의 육종기간 중 한국과 중국 동북3성에서 적응 육종 시험이 추진됐다. 동계 기간에는 중국 해남도 산야 섬이나 캄보디아 국제옥수수재단 바이오 센터에서 육종이 추진됐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검정옥수수가 한반도에서 이삭 썩음병이 많이 발생하는 점이다. 또한 검정유전자가 멘델유전 법칙에 의해 정상 유전을 하지 않아 상당기간 연구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한동대 김순권 교수, 검정옥수수 당뇨에 효과 입증

검정옥수수는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 예상한다. 특히, 사료용 검정 옥수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저항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7년 전부터 사료 검정 육종이 추진됐으나 정부 연구비 지원과제에서 5차례 탈락했다. 정부 연구 지원이 완전 방제 백신 연구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한편, 김 교수는 50년간 공생이론으로 옥수수 자체가 견디는 힘을 갖게 하는 친환경 옥수수 육종을 해온 국제 친환경 작물육종 베테랑이다. 올해 한동대 실험실습농장에서 시험 생산되는 검정 찰옥수수와 꿀옥수수 시식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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