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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사거리 주변을 우산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뉴스1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남·전라도·경남·서해5도·북한 30~80㎜(많은 곳 남해안 100㎜ 이상) △충북·경북·제주·강원 영동·울릉도·독도는 5~40㎜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부산 23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2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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