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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천안 급행열차' 횟수 2배로…수도권 출퇴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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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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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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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분당·과천·일산선 급행열차 2020~2022년까지 확대…GTX는 2025년 구축 목표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이상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급행열차 확대 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이상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급행열차 확대 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0년에는 서울~천안 급행전철 운행횟수가 현재의 2배인 일 68회로 늘어난다. 분당선과 과천선·일산선도 2022년부터 급행열차를 확대한다. 수도권 외곽과 서울 주요 도심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은 2025년까지 구축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수도권 전철인 △경부선(서울~천안, 96.6km) △분당선(수원∼왕십리, 53.0km) △과천선(금정~남태령, 14.4km) △일산선(대화~지축, 19.2km) 4개 노선은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피선은 급행이나 특급처럼 우선순위가 높은 열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일반열차가 측면으로 대피하는 선로다.

경부선은 대방, 영등포, 금천구청, 안양, 군포, 의왕 6개 역에 대피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 운행횟수를 기존보다 34회 추가한 68회로 늘릴 계획이다. 급행을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19분에서 82분으로 단축된다.

분당선은 야탑역과 수서역 인근에 대피선 설치해 2022년 상반기에는 전 구간에 급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급행은 수원~죽전 구간에서 일 12회 운행 중이다. 전 구간 급행이 개통되면 수원~왕십리 이동시간은 21분 단축(86분 → 65분)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선과 일산선 역시 2022년 하반기까지 일반열차보다 운행시간이 7분 단축된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통근시간을 20분대로 줄일 수 있는 GTX 3개 노선(A·B·C)은 2025년까지 모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TX는 총연장 211km로 △파주~동탄 A노선(83km) △송도~마석 B노선(80km) △의정부~금정 C노선(48km)이 방사형으로 교차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은 △동탄~삼성 19분(기존 77분) △송도~서울역 27분(기존 82분) △의정부~삼성 13분(기존 73분) 등으로 감소한다.

GTX 구축 재원 14조원은 민간(05%), 국가(35%), 지자체(15%) 등이 분담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경인선 △경의선 △수인선 △안산선 등 광역 급행열차를 구간별로 최대 18회 늘려 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열차 대비 이동시간이 6~20분 빠른 급행열차의 확대로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한다는 목표였다.

김현미 장관은 안산선 급행열차 확대운행 첫날인 이날 오전 오이도역을 방문해 직접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고품질의 철도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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