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제보조작' 이유미 11차·이준서 4차 檢 소환…대질할까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7.07 07:5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용주 보좌관 10시간 檢 조사 후 귀가…묵묵부답 이준서 구속영장 청구·이용주 소환 결정은 다음 주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당원 이유미 씨. 2017.6.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당원 이유미 씨. 2017.6.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주범 혐의를 받는 이유미씨와 '공모'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7일 검찰에 재소환된다. 이씨는 11번째, 이 전 최고위원은 4번째 소환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채용 특혜 의혹을 조작해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로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그동안 미뤄왔던 두 사람간 대질신문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검찰로 호송돼 구치감에서 대기하다가 오전 9시쯤 조사를 받는다. 이 전 최고위원의 출석예정시각은 오후 2시다.

검찰은 지난달 26일부터 제보조작 의혹을 받는 피의자들을 상대로 연일 조사를 이어왔다. 이씨는 열흘 연속,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일 검찰에 처음 소환된 이후 사흘 동안 밤샘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전날(6일) 검찰은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보좌관 김모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소환조사는 일단 중단하고 지금까지 피의자 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해 이튿날 추가 소환할 대상자들을 검토겠다고 밝혔다.

이어 3일 출석한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의 조사내용도 함께 훑어보고 혐의 유무를 정리해 이 의원의 소환 여부와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날 김 보좌관을 상대로 제보의 입수 및 검증과정 등을 상세하게 들어보는 한편 이 의원의 소환조사 필요성을 가늠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에 있을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로 수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에게 주어진 시간은 열흘 남짓이다. 이씨의 구속기간인 16일까지 이씨의 혐의점을 정리해 재판에 넘기지 못하면 검찰은 즉시 그를 석방해야 하므로 사실상 검찰이 '윗선'을 조사할 수 있는 시간도 이 기간 내로 한정된다.

검찰이 '필요하면 국민의당 당사 압수수색도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이 정체된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 보좌관은 10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전날 오후 10시39분쯤 귀가했다. 그는 '어떤 내용의 조사를 받았는지' '이 의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지' '제보 검증 당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보는지' 등을 묻은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