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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
바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친구는 곁에 없지만 마음 속에선 여전히 그립고"라면서 "그래도 여전히 10년 전처럼 속닥일 수 있는 친구 하나. 소연이랑 추억 한 장. 둘이서 무작정 들판엔 왜 간건지, 꽃은 왜 든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바다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은 10년 전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바다는 꽃을 들고 있고, 김소연은 바다에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의 풋풋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다가 언급한 '곁에 없는 한 친구'는 절친했던 배우 故 이은주로 그녀와 절친했던 바다와 김소연은 매해 이은주의 추도식에 참석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 바다는 "기억하니. 너무 다른 옷차림. 무작정 교외 들판에서 찍었다"며 "풋풋했더 우리의 20대, 같은 해에 결혼한 나의 친구"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최근 결혼한 김소연에게 축하를 보냈다.
한편 올해 바다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김소연은 동료 배우 이상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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