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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정상, '사드' 문제 이견 확인…'보복 피해' 업체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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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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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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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드 문제 서로 이견 해소되지 않고 있어"…롯데, 면세점업체 등 "상황 개선 기약 없어 우려 심화"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7.7.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7.7.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중(韓中) 정상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갈등 해결에 이견을 확인하면서 롯데를 비롯한 관광·면세점·화장품 등 '사드 보복' 피해 업체들의 우려가 더욱 깊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 사드 보복 중단을 요청했으나 시 주석은 중국민의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사드 문제를 둘러싸고는 서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드 부지를 제공하면서 중국 정부로부터 직격탄을 맞은 롯데는 깊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롯데 관계자는 "한중 간 갈등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관련 산업·기업의 피해가 점점 커져 한중 정상회담 등을 통한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았다"며 "기대와 달리 사드 갈등 해소를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금한령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실적이 악화된 면세점 업체들의 우려는 더욱 깊어졌다. 국내 면세점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실적이 악화되면서 연봉 일부 반납과 매장 축소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다.

한 면세점 업체 관계자는 "벌써 4개월 째 중국인 관광객들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당초 기대했던 연내 상황 개선도 기약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당장 한중 간에 외교적으로 해법을 찾기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사업 유지가 어려워 특허를 반납하는 업체까지 생긴 업계 최악의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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