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화보, 세련되고 지적인 콘셉트…새로운 매력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사진=제니스글로벌 X 뷰

배우 이서원이 세련되고 지적이면서 괴짜 느낌을 풍기는 '긱 시크'(Geek chic) 콘셉트를 선보였다.

7일 배우 이서원은 제니스글로벌과 디지털 매거진 뷰(VIEW)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통해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서원은 영자 신문지를 돌돌말아 입가에 대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서원은 캐릭터 자수가 들어간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서스펜더로 포인트를 줬다. 그는 베이지 페도라를 쓰고 세련된 프레피룩을 선보였다.

/사진=제니스글로벌 X 뷰

다른 화보 속 이서원은 정사각형 타일로 이루어진 공간에 앉아 만년필을 들고 있다. 그는 캐릭터 자수가 들어간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베이지색 팬츠를 매치하고 서스펜더를 착용했다.

대형 강아지 같은 매력의 이서원은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그는 무릎 위에 공책을 올려놓고 만년필을 들어 스마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단독으로 진행한 첫 화보 촬영이다.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서원의 소속사 연예인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 등이 '강아지상'이라며 '강아지상은 곧 블러썸 얼굴상이다'라는 말에 대해 "사실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블러썸 패밀리가 돼 형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강아지상이 맞는 것 같다. 주변 분들이 '너도 강아지 상이야'라고 많이 언급하셔서 그래서 또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이서원은 "기회가 된다면 OST 등 음원 참여도 해보고 싶다"며 현장에 있는 소속사 직원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고,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배우 이서원은 8월 방영 예정인 MBC '병원선'에 최종 합류해 스마트한 한의사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