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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코스피 2600 예약…연말 3000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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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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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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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금융투자 한국법인 하반기 주식시장·한국경제 전망

정창원 노무라금융투자 한국법인 리서치헤드
정창원 노무라금융투자 한국법인 리서치헤드
"연말 코스피 지수 목표치는 2600이나 지배구조 개선이 동반될 경우 3000도 충분히 가능하다. "

정창원 노무라금융투자 한국법인 리서치센터장은 7일 "올해 한국 기업 이익은 47% 증가할 전망이며 실적 만으로 코스피가 2600을 돌파할 것"이라며 "상반기에 400포인트 올랐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200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노무라의 공식 하우스뷰는 연말 기준 2600이지만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한 지배구조 개선이 동반된다면 더 공격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배당성향이 50%에 달한다면 3000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슈퍼사이클이 진행되며 한국 기업 이익의 50%를 IT가 담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지금 반도체 호황은 단순한 슈퍼사이클이 아닌 '울트라 슈퍼사이클'"이라며 "시장에서 이같은 호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려하고 있지만 이번 호황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PC가격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불과했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메모리가 4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수요가 발생한다"며 "향후 4년 안에 모든 컴퓨터의 능력이 지금의 수 십 배가 될 것이고 4차산업 혁명은 고점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슈퍼사이클도 동반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 아이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슈퍼사이클'도 IT주 주가를 일깨울 잠재적 모멘텀으로 거론했다.

2분기에는 IT가 확고한 성적을 내는 가운데 금융 섹터의 실적도 좋을 것으로 부연했다.

스튜어드십코드(기관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과 더불어 하반기부터 기업 지배구조 개편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연금을 필두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본격 확산되면 한국 주식시장의 구도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 비단 대기업 뿐 아니라 지배구조가 나쁜 중소기업들도 변화가 불가피할 거란 분석이다.

한편 권영선 노무라 이코노미스트(전무)는 2017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7%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깜짝 수치로 발표되면서 노무라는 올 들어 세 차례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한 바 있다.

권 전무는 "한국은행은 선진국 경제의 정상화, 일부 신흥국의 금리인상 동참이 나타난 뒤에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25bp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70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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