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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본급, 17년來 최대폭 상승…물가상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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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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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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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日 소정내급여, 전년비 0.9%↑…"물가·임금 점진 상승할 것"

/사진=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5월 일본의 기본급이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실질임금도 5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시장 활황이 임금·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당국의 전망이 들어맞아 간다는 진단이 나온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5월 기본급(소정내 급여)가 전년비 0.9% 상승한 24만1008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소정내 급여는 기본급에 해당하며 전체 임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물가 변동 영향이 조정된 실질임금도 0.1% 올라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소정내 급여 상승과 함께 실질임금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일본의 고용시장 활황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를 나타낸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토노우치 슈지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노동력 부족을 감안하면 임금과 물가 상승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임금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일본은행에도 고무적"이라며 "기업이 인건비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근로자의 명목임금은 전년비 0.7% 오른 27만241엔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전월치 0.5%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초과근무 수당 등을 포함하는 소정외 급여는 전년비 0.7% 오른 1만9100엔을 기록했다. 정규직 등 전일제로 근무하는 사람이 늘어나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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