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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회장 자택 공사비 출처'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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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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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자택공사 비용을 호텔 신축비로 돌린 혐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News1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News1

경찰이 배임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전 본청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서울 강서구의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은 정오쯤 마무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3년 5월에서 2014년 8월까지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된 점을 이용,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호텔 공사비용으로 전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한항공 본사에 보관 중인 계약서, 공사관련 자료, 세무자료 등을 압수해 관련 혐의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횡령 혐의도 있는지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다.

호텔공사비로 전가한 액수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라서 정확한 액수를 특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사를 맡은 업체는 앞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 공사 비용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했던 곳과 동일한 곳이다. 이 회장 자택 공사대금을 계열사에서 지급했다는 의혹이 일자 경찰은 이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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