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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5개월 만에 무제한 국채매입…금리상승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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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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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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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10년만기 국채, 0.110%에 무제한 매입

일본은행/사진=블룸버그
일본은행/사진=블룸버그
일본은행(BOJ)이 5개월 만에 10년 만기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채권 매도세로 인한 시장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날 성명에서 10년 만기 국채를 0.110% 고정 수익률(금리)에 무제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BOJ가 지난해 9월 수익률 곡선 타깃팅 정책을 도입한 이후 고정 금리에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실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BOJ가 다시 국채 매입에 나선 건 미국·독일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BOJ의 수익률 타깃팅 전략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진 게 배경이 됐다.

전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bp(1bp=0.01%p) 오른 2.37%를, 30년 만기 수익률은 5.4 bp 상승한 2.90%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수익률은 장중 8주 이래 최고치인 2.391%까지 급등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9bp 오른 0.56%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매파 기조를 띠면서 긴축 우려가 커지자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다.

수에자와 히데노리 SMBC닛코증권 선임 채권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에서 ECB와 BOE가 매파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통화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인상을 줬다"며 "이런 시나리오 하에서 BOJ는 수익률 곡선을 통제하기 위해 국채 매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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