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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입찰비리 의혹' KBO, 다음주 회계감사 실시"

스타뉴스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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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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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주 입찰비리 의혹에 휩싸인 KBO에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7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KBO의 입찰 비리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회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 후 이상이 있다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O가 공식적인 외부감사를 받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KBO는 중국 진출 사업 과정에서 입찰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BO 직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이익을 봤다는 지적이다. 이에 양해영 사무총장은 "현 기획팀장과 전 기획팀장 사이에서 일어났던 일로 알고 있다. KBO가 몇 달째 조사하고 있었다. 해당 직원은 6월 초에 업무에서 배제 시켰다. 소명도 듣는 등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는 중에 보도가 나왔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KBO는 입찰비리 외에도 심판 금전 수수 논란도 겪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두산의 고위 관계자가 최 모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한 것을 확인했지만 엄중 경고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KBO로부터 자료 제출을 요청해 사건을 검토했다.

그 결과 문체부는 해당 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7일 오후 강력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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