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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남아·일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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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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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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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피해 동남아·日로…나트랑·가오슝 신규취항, 오사카·삿포로 증편

제주항공 B737-800/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00/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18,500원 상승1000 5.7%)이 동남아·일본 노선에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 대만 가오슝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26일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하고,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슈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대체 수요 발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대만 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연간 83만명에 달하는 대만 여행객이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이다. 나트랑은 다낭에 이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우리나라를 찾는 베트남 여행자는 2014년 14만20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5만1000명으로 80% 증가했다. 베트남을 찾는 우리나라 여행객도 올해 1~5월 총 89만명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1% 늘어났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주항공은 타이베이(주 7회), 가오슝(주 2회) 등 대만 2개 도시에 주 9회 취항한다. 또 하노이(주 7회), 다낭(주 14회), 나트랑(주 4회) 등 베트남 3개 도시에 주 25회로 운항횟수를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일본 노선 공급은 지난해 7월과 8월 33만5000여석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늘어난 45만6700여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7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주14회로 늘려 하루 2회씩 운항한다. 또 8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을 목,토,일요일 1회씩 증편 운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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