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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실검증' 김성호 내일 오전 10시 소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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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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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김성호 전 의원. 2017.7.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성호 전 의원. 2017.7.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검찰이 18일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부실검증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호 전 의원(55)을 두번째로 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3일 김인원 변호사(55), 이준서 전 최고위원(40·구속)과 함께 소환돼 13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캠프 공명선거추진단의 수석부단장직을 맡아 5월5일과 7일, 두차례에 걸쳐 문재인 대통령이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과정에 개입했다는 폭로 기자회견을 기획·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이유미씨(38·구속기소)가 조작한 제보내용을 바탕으로 준용씨 취업 특혜의혹을 제기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를 받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 전 최고위원에게 제보자의 신원을 재차 확인했으나 이에 대한 증거를 얻지 못했음에도 급하게 검증을 마무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소환에서 김 전 의원이 허위 제보 내용에 대해 '검증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작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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