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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쇄 절차 밟나…"삼육대·시립대 인수계획안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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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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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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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금주 중 최종 결론낼 것"

서남대 폐쇄 절차 밟나…"삼육대·시립대 인수계획안 부정적"
서남대의 운명이 이번 주 결정될 전망이다. 서남대 인수의사를 타진했던 삼육대와 서울시립대의 인수계획안에 대해 교육부가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면서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서남대 인수를 희망했던 삼육대와 시립대의 서남학원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재정 기여 방안 등이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대학의) 인수 계획안에 따라 서남대가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에 상정·논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분위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남대에 대해 폐쇄 사전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삼육대와 시립대의 인수계획안 검토를 모두 마치고 최종 결론을 밝힐 예정이다.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서남대 인수를 희망한 삼육대와 시립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애초 사분위에 안건을 올려 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교육부는 그러나 두 대학이 제출한 인수계획서에는 재원마련 대책 등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그동안 서남대를 인수하려는 대학·단체 등에 서남대 설립자가 횡령한 333억원을 완납하는 조건을 요청했다. 서남대는 지난 2012년 이홍하 당시 이사장이 교비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고, 대학 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재정상황이 악화해 폐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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