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스틱, 장점 알고 쓰자!

자외선 차단제의 대세로 떠오른 ‘선 스틱’. 그 다섯 가지 장점과 베스트 제품 다섯 가지.
5 ADVANTAGES
1 기존에 출시되던 로션 제형의 선 블록은 손을 사용해 텍스처를 덜어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한 힘 조절이 필요하거나 손에 묻어나는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해 선 스틱은 뚜껑을 열고 용기 하단이나 롤러를 돌려 고형의 내용물을 5mm 정도 밖으로 나오게 한 후 쓱쓱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분주한 아침에 출근 준비 시간을 단축해주어 5분이라도 더 자게 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2 로션 제형 선 블록의 경우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백탁 현상으로 얼굴이 하얗게 뜨거나 유분기로 인한 번들거림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남자들이 많았다. 선 스틱은 투명한 제형의 제품이 많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매끄럽고 발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양 조절에 신경 쓸 필요 없이 고르게 펴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3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두세 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로션 제형의 선 블록을 덧바르려면 손을 씻은 다음 얼굴의 노폐물을 닦아내고 거울을 보며 펴 발라주어야 하는데, 선 스틱의 경우 땀이나 얼굴의 피지를 닦아낸 후 굳이 거울을 찾지 않고도 쉽게 덧바를 수 있다. 4 몇 해 전 유행한 선 스프레이는 선스틱과 마찬가지로 휴대하기 좋으며 손에 묻히지 않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분사된 텍스처의 상당량이 공기 중에 흩어지기 때문에 내용물이 제대로 피부에 도포되기 어렵고 특유의 파우더리한 향 또한 남자들에게 외면받았다. 선 스틱은 보디 겸용 제품, 눈가, 콧방울 등 세밀한 부위까지 바를 수 있는 얼굴 전용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된다. 자신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5 선 스틱은 로션 제형 제품에 비해 워터프루프 기능이 훨씬 강력하다. 또한 피지 컨트롤 성분이 함유돼 피지 조절 기능을 하거나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프라이머 기능의 제품도 출시되었다. 비슷한 기능을 지닌 로션 제형에 비해 선 스틱은 피지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더 뛰어나다. 이유인즉, 선 스틱은 피부를 코팅하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에 흡수되는 리퀴드 제형보다 피부 표면에 한 층 더 보호막을 쌓아주기 때문이다.
5 PICKS


1 SEBUM CONTROL 피부에 깔끔하게 흡수되고 에어포켓 파우더 성분이 피지를 조절해 번들거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블루 스타일가드 선블록 스틱’ SPF 50+ PA+++, 19g 보닌. 2 COLOR ADDED 국내 최초로 출시된 컬러 선 스틱. 야외 스포츠나 페스티벌 현장에서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컬러 선 스틱’ SPF 50+ PA+++, 아웃런. 3 NO WHITE CAST 먼지 흡착 방지 기능을 갖춰 위생적이고
제형이 투명해 백탁 현상이 없다. ‘내추럴 플러스 선 스틱’ SPF 50+ PA++++, 16g A.H.C. 4 MULTIFUL USE 타원형 스틱으로 피부의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커버하므로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선 프로텍션 스틱’ SPF 50+ PA+++, 18g 라네즈 옴므. 5 WATERPROOF 발림성과 밀착력이 뛰어나며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지속력이 우수하다. ‘더블 컷 선 스틱’ SPF 50+ PA++++, 18g 베리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