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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 해외판로 개척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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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 2017.07.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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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서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 진행…21개 중소 업체와 현지 유통 바이어 연결, 상품 거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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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중소 바이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서 진행한 '제1회 해외 구매상담회' 현장/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다시 팔을 걷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롯데가 앞서 진출해 꾸준히 사업을 펼쳐온 해외 시장에 국내 중소 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비용, 인력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에 롯데백화점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중소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현지 시장조사는 물론 거래처 섭외, 물류 대행 등을 직접 해결해야 하지만 비용, 인력 등 문제로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중소 우수 파트너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해외 현지에서 구매 상담을 받는 행사를 기획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240여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 이후 1년여간 '천제명홍삼', '루바니' 등 파트너사들이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는 한편 제품 주문이 이어져 총 35만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2회를 맞는 해외 구매상담회 관련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코트라도 상담회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 섭외와 시장 교육 등을 돕는다. 이번 상담회에는 롯데백화점 총 21개 중소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 100여명을 초대해 1대 1 미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상담 이후에도 올 12월까지 상담 바이어의 구매 의향, 기업 조사, 상품 거래 등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김세영 크리스챤모드(시계제조업체) 대표는 "지난해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국내 경기가 침체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해외 구매상담회' 외에도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진출 모색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 2월에는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플라자를 해외 점포 최초로 중국 웨이하이점에 선보였다.지난해 2월에는 중국 션양점에 중소 파트너사 아동 전문 브랜드인 '삐삐롱'의 단독 매장을 열기도 했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난해 해외 구매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경쟁력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롯데백화점이 진출한 해외 시장에 중소 파트너사들이 진출해 한국 상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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