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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로 다이어트…살이 더 쪘다?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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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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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상식]마늘, 당분 함유량 많아…매운 맛으로 단 맛 감췄을 뿐

[편집자주] '나폴레옹은 키가 작았다?' '달러는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우리가 믿었던 상식이 알고보니 진실이 아니라면…. "이건 몰랐네!" [반전상식]에서 상식이 뒤집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늘로 다이어트…살이 더 쪘다?
마늘로 다이어트…살이 더 쪘다?
다이어트 중 회식 자리에 참석한 김대리. 불판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고기를 보고있자니 군침이 돈다. 김대리는 고기로 뻗어가는 젓가락을 간신히 붙잡고 고기 옆 구워진 마늘을 집어들었다. 구운 마늘과 생마늘을 번갈아가며 먹다보니 고기의 유혹을 참아낸 자신이 새삼 뿌듯하게 느껴진다. 그날 이후 마늘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대리. 어쩐 일인지 뱃살은 늘어만 가는데…. 마늘은 다이어트 음식일까?

◇매운 음식, 캡사이신 외에 당분도 함유
매운 음식은 기본적으로 다이어트에 유용하다고 알려졌다.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 성분이 체온을 높이고, 체온이 올라가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 매운 음식의 경우 소화시키는데 열량을 8%정도 더 소모하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음식을 덜 섭취하게 한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다이어트 음식으로 택하는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당분'이다. 캡사이신 성분이 있는 매운 음식도 당분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캡사이신의 매운 고통이 마치 단 맛이 없는 것처럼 미각을 속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라도 당분을 확인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마늘 당분, 사과 당분의 3배…과유불급
매운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 하나가 마늘이다. 마늘 슬라이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간 마늘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늘은 사과의 3배에 달하는 당도를 가지고 있다. 코를 찌르는 매운 맛이 당도를 숨겼을 뿐. 마늘을 구워먹으면 매운 맛이 사라지고 단 맛만 남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당분은 탄수화물 성분으로 다이어트의 주적이다.

마늘의 당도는 30브릭스로 100g 중 30g이 당 성분이라는 의미다. 바나나가 23.5브릭스, 콜라가 10.6브릭스로, 마늘은 콜라보다도 3배 가까이 달다. 물론 마늘의 캡사이신이 다이어트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생 마늘의 매운 맛 때문에 마늘을 많은 양 섭취하기 힘들 때를 전제로 한다. 달콤한 구운 마늘을 많이 섭취하면 다이어트엔 적이 될 것이니, 과유불급. 적절한 마늘 섭취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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