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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절실했던 박세웅-류제국, 끝내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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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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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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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왼쪽)과 류제국.
박세웅(왼쪽)과 류제국.
승리가 절실한 두 선수가 만났다. 박세웅(롯데)과 류제국(LG)은 승리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박세웅과 류제국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LG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박세웅은 6이닝 2실점, 류제국은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선보였지만 두 선수 모두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박세웅은 아홉수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었다. 박세웅은 전반기 9승3패, 평균자책점 2.81을 마크하면서 롯데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하지만 10승의 길목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지난 6월25일 두산전에서 시즌 9승째를 수확한 뒤 5경기를 치렀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투구 내용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20일 삼성전(7이닝 4실점(2자책)), 27일 한화전(6이닝 3실점)에서 좋은 투구를 했지만 노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 이를 두고 조원우 감독은 경기에 앞서 "박세웅이 아홉수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다. 후반기 잘 던지고 있는데 지원이 안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류제국도 험난한 후반기를 치르는 중이다. 지난 6월16일 KIA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내고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후 5경기를 치렀는데 2패만을 기록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5경기에서 평균 7.81로 흔들렸다. 직전 경기였던 27일 넥센전에서 6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요소를 찾았다는 것은 위안거리였다.

박세웅과 류제국은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박세웅이 1회와 2회 각각 1점을 잃으면서 류제국이 앞서가는 듯했다. 하지만 류제국이 3회초 나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헌납하면서 주춤했다. 실점 이후 박세웅과 류제국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면서 상대 타선에게 실점을 허락하지 않는 투구를 선보였다.

먼저 내려간 것은 류제국이었다. 류제국은 6회초 선두타자 이대호를 땅볼로 잡아낸 뒤 마운드를 최성훈에게 넘기며 시즌 8승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LG 불펜이 류제국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강민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헌납하면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박세웅도 승리에 대한 갈증을 풀지 못했다.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2-2 동점이었던 7회말 박진형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노디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목표였던 두 자리 수 승수는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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