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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北도발 레드라인 육박…올해 을지연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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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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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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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 모두 발언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북한의 도발이 우리의 레드라인에 거의 육박할 정도까지 왔고 앞으로 도발 수위를 점점 더 높여갈 것”이라며 “그런 시점에서 올해 을지연습은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이 자리에 모인 기관장 여러분 가운데 시·도지사님들 빼고는 거의 전원이 새롭게 부임해 을지연습의 경험이 아마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북한의 최근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비장한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의 을지연습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외교‧안보 환경이 대단히 급박하다”며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핵실험을 여러 차례 계속하고 있고 그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했던 것보다 더 많은 핵실험을 혼자서 몇 년 사이에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ICBM급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미국은 ICBM이라고 규정했고, 일본은 더 심하게 경계하고 있다”며 “레드라인에 육박했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도 북한은 그들이 미국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점점 강도를 높여가면서 도발을 계속할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 분석”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올해 을지훈련은 접전지역에서는 주민대피훈련을, 고층아파트에서는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해 모든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흔히 을지연습하면 형식적으로 참여하고 대다수 국민들은 남의 일처럼 지나가는 경향이 있지만 지금은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일반 국민들께서도 유사시에, 비상시에 나의 행동요령은 무엇인가, 대피 장소는 어디인가 정도는 익숙하게 알아두실 필요가 있다”고 훈련 참여를 독려했다.

이 총리는 또한 “북한은 대단히 예측하기 어려운 집단이고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도발을 해올 가능성이 있다”며 “미사일 공격에 대해 군에서는 조기경보체제와 상황전파 등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총리는 끝으로 "을지훈련은 기관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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