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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 "대출규제 정책방향 '공감'…다른 먹거리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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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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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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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주택시장 안정화 기여해야"…"가계대출 외 다른 수익성 창출 분야 찾아"

 윤종규 국민은행장(왼쪽부터)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2017.8.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규 국민은행장(왼쪽부터)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2017.8.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시중은행 CEO들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출규제 강화에 대체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강력한 대출 조이기로 수익성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6개 시중은행장 및 각 협회장들과 가진 금융권 간담회에서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금융권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6월 18일 주택시장 안정대책 때도 금융권의 협조로 대출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은행장이 직접 창구까지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당국의 정책취지에 따라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정책) 취지에 100% 공감한다"며 "나중에 폭발하는 것보다 지금 미리 대비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날 나온 대책과 관련해 "이전에 단계별로 했어야 했는데 이번에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시중은행들 역시 가계대출을 좀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의 경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가 많은 편"이라며 "새 정부의 방향에 따라 은행들도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도진 기업은행장도 "시중은행보다는 가계대출 비중이 작지만 정책 방향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강력한 대출규제에 따른 가계대출 감소로 수익성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수익성 우려가 선반영돼 오늘 당장 금융주 주가가 빠졌다"며 "은행들도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정책 방향에 따르면서 다른 이익을 낼 수 있는 분야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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