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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국방부, 사드 임시배치도 8월 중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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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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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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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소규모 환경평가 완료돼야 배치 착수 가능"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사진=이동훈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대표/사진=이동훈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일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를 추가 배치하려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돼야 배치를 착수할 수 있어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는 8월 중순 이후에 이뤄진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 관련 국방부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방부가) 소규모 환경평가가 끝나기 전에 사드가 배치되면 불법이라며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일반적으로 (임시배치가) 즉각 배치로 알고 있는데,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를)임시배치라도 하는 것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사드를 즉각 배치한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송 장관이 말한 내용과 달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방부 보고에 동석한 유승민 의원은 사드 발사대 배치 과정에서의 경찰 협조를 물었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유 의원은 경찰이 주민들을 저지하지 못해 군이 헬기로 장비를 실어나른 게 아니냐며 경찰이 협조를 제대로 안 했냐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런 질문에 장경수 국방부 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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