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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장관 "장병 인권·인격이 존중받는 군대가 진정한 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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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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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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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방부 장관,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개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수도권 영공방어의 핵심인 패트리어트 포대에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수도권 영공방어의 핵심인 패트리어트 포대에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장병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받는 군대가 국민이 신뢰하는 진정한 강군"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육군·공군 참모총장 이·취임 행사를 마친 후 육군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갖은 자리에서 "모든 장병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 역할이 존중받는 민주적인 군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박찬주 사령관의 '공관병 갑질' 사건 등 군인권에 대한 불미스런 일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지난 9일 대장 진급 및 보직신고 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국가와 오로지 전투임무에만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재차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날 송 장관은 작전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최근 북한이 '서울 불바다', '괌 주변 포위사격' 등 망발을 일삼으며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이 최근 전략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성동격서식의 전술적 도발도 언제든지 자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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