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는 지난 6월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가 교육부 이공분야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9년 간 정부지원 연구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 63억 원 규모로 연구 거점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기대 이재훈 총장을 비롯한 연구소 참여교수와 김윤식 시흥시장, 심기보 시흥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훈 산기대 총장은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는 3D 프린팅 기반 공학과 의료바이오 기술의 융합기술 실용화를 통해 관련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주변 기업에 공급해 지역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수행 연구소는 전국에 총 49개며 경기도에는 산기대를 포함해 4개 대학만이 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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