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윤미향 정대협 대표, 日 입국과정서 조사받아…"모욕감 느꼈다"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8.14 08:4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입국 목적, 일정 등 하나하나 물어봐 …휴대폰 못쓰게 해"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열린 '길원옥의 평화' 음반 제작발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8.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열린 '길원옥의 평화' 음반 제작발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8.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표적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윤미향 공동대표가 일본에 입국하면서 현지공항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윤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1일 오후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마친 직후 조사실로 불려가 입국 목적 등을 묻는 조사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윤 대표는 게시글에서 "공항에서 마중 나온 분에게 알리려 전화를 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휴대폰을 뺏지는 않았다"며 "왜 나를 조사실로 데리고 가냐고 물으니 '관광을 온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표는 "(조사관이) 통역을 도와주시는 분께 전화 연결을 하고 일본에 온 목적, 공항에 누가 있는지, 일본사람인지, 특별영주권자인지,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하나하나 물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대표는 조사관에게 "왜 제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느냐"고 물으니 '그렇게 하기도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주변 일본 사람들이 마치 문제가 있는 사람을 쳐다보는 눈초리로 바라봐 모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던 윤 대표는 이날 오전 귀국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기림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