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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의회 의료봉사는 지난 11~13일에 진행됐으며, 원의회 지도교수인 의학과 최운정 교수를 단장으로 원의회 졸업 의사회와 치과대학 교수, 한의사 등이 함께했다.
또한 김일성, 황인상, 최현교 교무 지도로 원의회 학생들과 치과대학생, 백목련(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원불교 학생회) 및 봉황(원광대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회원들도 연합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료봉사는 지난 11~13일까지 3일 동안 74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외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안과, 영상의학과, 한방통증의학과, 구강외과 진료가 이뤄졌다.
익산약국이 동참해 약 처방을 지원하고, 복부, 갑상선, 두경부, 유방 초음파검사와 인지능력검사, 언어능력검사를 통한 치매 예측검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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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교당 김대운 교무는 "3년 연속 담양 지역에서 의료봉사가 진행되면서 주역 주민과 의료진이 많이 친숙해졌다"며, "대학병원 의료진의 무료 상담이 주민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운정 교수는 "선진사회를 이끄는 또 다른 마력 같은 힘이 자원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원불교 정신을 베풀고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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