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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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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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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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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제 지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3D프린팅… 어느새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기술들이다. 혹자들은 이러한 기술들이 가져오는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 칭한다.

지난해 초 세계경제포럼의 화두로 떠오른 이후 미디어를 장식한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낯설고 새로운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정작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물어본다면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교양 실용서다.

책은 올해 3월 출판사 21세기북스에서 연 강의토크쇼 '경제 4.0'에서 실물경제 전문가인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유효상 교수가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며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학문으로 '행동경제학'을 꼽는다. 행동경제학은 경제학에 심리학을 더한 학문으로, 책에서는 행동경제학의 기원, 내용, 쓸모 등 핵심만 간추려 소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같은 값이라면 만들어진 음식을 시켜먹는 것이 합리적인데도 왜 소비자들은 굳이 식자재와 레시피를 받아 직접 요리하려고 하는지(식재료·조리법 제공 서비스 '블루 에이프런' 사례), 패널티킥 상황에서 제자리에 서 있는 것이 확률상 합리적인데도 왜 골키퍼는 좌우로 몸을 내던지는지(행동 편향 이론), 시장에서 옷을 사려고 하는데 왜 가게 주인이 처음 제시한 얼토당토 않은 가격에서부터 흥정을 시작하게 되는지(앵커링 효과) 등 다양한 사례와 경제 이론을 통해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경제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저자는 실물경제 흐름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유니콘' 기업(상장 전 자산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창업 초기 기업)들의 현황과 대표 사례들을 소개한다. 우버, 에어비앤비, 디디추싱, 위워크, 스냅, DJI 등 유니콘 기업들의 창업 스토리와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면 미래 경제에서의 성공 공식을 포착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라면 이 책이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알뜰하게 쓸모있는 경제학 강의=유효상 지음. 21세기 북스 펴냄. 28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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