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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천사할매 다큐 공무원 단체 관람…청와대서도 상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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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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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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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등 정부세종청사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단체 관람

소록도 천사할매 다큐 공무원 단체 관람…청와대서도 상영키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저녁 세종시 다솜2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의 일대기를 다뤘다.

이들은 '소록도 천사 할매'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대학 동기로, 각각 1962년, 1966년 소록도 병원에 자원 봉사자 자격으로 입국했다. 이후 한센인들을 무보수로 치료하는 한편 한센인 자녀 영아원을 운영하고 의료시설을 짓기 위한 모금 활동을 벌였다.

2005년 한국을 떠나 현재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머물고 있다. 마리안느는 암, 마가렛은 치매로 투병 중이다.

영화는 소록도성당 김연준 주임신부가 제작하고 이해인 수녀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이 총리는 전남 도지사 때인 지난 4월 전남 목포에서 김 신부와 함께 이 영화를 봤다. 이후 김 신부에게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우기종 전남 부지사를 중심으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위원회 태스크포스(TF)가 결성됐으며 다음달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상영회에는 이 총리 외에도 김연준 신부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외숙 법제처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우기종 전남정무부지사, 박병종 고흥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무총리실은 향후 서울과 대전, 과천 정부청사에서도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달 말 청와대 상영 계획도 잡혔다. 이 총리는 지난 7일 주례회동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와대 영화 상영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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