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군사충돌 가능성 낮다"… S&P, 한국 신용등급 '유지'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228
  • 2017.08.18 18:1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신용등급 전망도 유지…"향후 2년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2011년보다 고조되지 않을 것"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5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5.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5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5.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직접적인 군사충돌 가능성은 낮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S&P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이전 평가와 동일하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S&P 평가단의 연례회의 내용을 반영했다.

S&P는 지난해 8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다. AA는 한국의 역대 최고 등급이다. 등급 분류 상으로는 3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S&P가 한국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한 국가는 독일,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밖에 없다.

특히 미국과 북한 관계가 악화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S&P는 한국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모두 유지했다.

S&P는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직접적인 군사충돌 가능성은 낮다"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은 향후 2년간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2011년 북한의 정권교체 때보다 더 고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한국의 양호한 재정·대외 건전성과 견조한 성장세가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한국에 대한 평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봤다.

S&P는 "한국의 성장세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견조하고, 특정 산업이나 특정수출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등 다각화돼 있는 강점이 있다"며 "대외건전성의 경우 풍부한 외환보유액 등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장적인 통화정책은 재정정책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계부채가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금융 공공기관 부채가 한국의 재정건전성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선 141만개…현대차는 왜 알뜰폰을 개통했을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