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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 결승포' NC, 연장 접전 끝에 L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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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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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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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홈런을 때려낸 스크럭스
결승 홈런을 때려낸 스크럭스
재비어 스크럭스의 결승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가 연장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NC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7 KBO 리그' 홈 2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3-3으로 팽팽하던 연장 10회 스크럭스가 결승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NC는 지난 주말 넥센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NC 선발 이재학은 6⅓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2자책)의 호투를 기록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결승 홈런을 때려낸 스크럭스가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박민우도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화력을 더 했다.

반면 후반기 첫 등판을 가진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는 6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 LG : 박용택(지명타자)-안익훈(중견수)-로니(1루수)-양석환(3루수)-이천웅(좌익수)-채은성(우익수)-최재원(2루수)-유강남(포수)-손주인(유격수). 선발 투수는 허프.

- NC :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스크럭스(1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모창민(3루수)-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 투수는 이재학.

NC 선발 이재학
NC 선발 이재학

◆ 1회, 2사 이후 적시타를 때려낸 NC
이호준의 적시타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1회초 선두 박민우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권희동과 스크럭스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다. 나성범 타석에서 박민우가 도루를 성공했고, 나성범도 볼넷을 얻어냈다. 2사 1,2루 기회에서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냈다.

◆ 5회말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한 LG
유강남의 적시 2루타, 손주인의 역전 적시타
이재학을 공략하지 못하던 LG는 5회말 2사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2사 이후 최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유강남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다음 손주인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 7회 리드를 뺐겼지만 9회 동점을 만든 NC
이종욱의 동점 희생 플라이, 최재원의 적시타, 김성욱의 희생플라이
하지만 NC는 1점을 내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7회초 1사 이후 김성욱이 허프를 상대로 중견수 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려냈다. 대타 이종욱이 바뀐 투수 신정락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직후 곧바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7회말 선두 타자 이천웅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채은성의 희생 번트 이후 최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2가 됐다.

NC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선두 타자 모창민이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성욱이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낸 다음 지석훈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임창민.
임창민.

◆ 연장에서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NC
스크럭스의 결승 솔로 홈런+임창민 시즌 27번째 세이브
결국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2사 이후 스크럭스가 이동현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등판시켰다. 임창민은 LG 타선 상대로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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